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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구 안락2동(동장 김수연)은 지난 11일 안전복지추진단(단장 안우환)과 합동으로, 쓰레기로 가득한 위기 가구를 대상으로 생활 폐기물3톤과 음식물 폐기물 5마대를 처리하는 주거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상자는 홀몸 노인가구로 입구부터 방안까지 불필요한 물건과 쓰레기로 가득 찬 환경에서 거주하여 건강 악화가 염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동에서는 복지서비스를 거부하던 대상자를 지속적인 상담과 설득을 통해 도움의 손길을 전할 수 있게 됐다. 이날 봉사활동은 안전복지추진단, 동 직원, 지역주민 등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협동조합 리본 등과도 연계해 쓰레기를 치우고 방역 등을 실시했다.

안우환 안전복지추진단장은“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재발 방지와 더 나은 사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