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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구 온천3동(동장 박정아)은 지난달 25일 희망 지킴이 4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주민 네트워크 민간 안전망 희망 지킴이의 역량을 강화하여 위기 상황에 놓인 이웃을 조기에 발견하고자 실시됐다. 교육은 최근 증가하는 자살 문제에 초점을 맞추어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대처요령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교육을 받은 한 희망 지킴이는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의 위험신호를 초기에 감지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말과 행동을 배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박정아 온천3동장은“주민과 가까운 위치에서 활동하는 희망 지킴이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교육의 주제를 다양화하고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